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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임자가 들어간 맛있는 콩나물무침 레시피 이거 하나면 밥 한공기 뚝딱

flymint 2023. 2. 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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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맛있는 콩나물무침 레시피가 하나씩은 있으시죠? 이게 쉬운 반찬인 것 같아도 맛 내기가 은근히 어렵더라고요.
오늘은 고춧가루 없이 아이들도 맛있게 어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흑임자 듬뿍 콩나물무침 레시피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콩나물 340~380g 1봉지 준비하셔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냄비에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담고 굵은소금, 천일염 등 김치담그실 때 쓰시는 아무 소금 쓰시면 됩니다. 티스푼으로 하나 넣어줄게요. 그리고 물 100g도요.




3.파 1대 준비하셔서 다져줄게요. 겨울에는 파 듬뿍 넣어 드세요. 감기기운 없애기도 좋잖아요. 그리고 다진 파를 위의 콩나물에 함께 넣어줍니다.




4.이제 뚜껑을 덮고 센 불에 끓여줍니다. 시간으로 설명해드리고 싶은데 가스불에 할 때랑 하이라이트로 할 때랑 다 달라서요. 흑흑 그럼 언제까지 끓이느냐.  뚜껑이 달싹 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 끓이면 됩니다!! 뚜껑이 들썩들썩 거리면 불을 아예 꺼주세요. 그리고 1분 정도 그대로 둘게요~





5.1분이 지났다면 이제 뚜껑을 열고 뒤적거려주며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콩나물을 무칠 보울로 옮겨줍니다.





6.콩나물에 이제 양념할 차례입니다.




콩나물 삶고 나면 물이 이렇게 냄비에 남아있어요. 이 물을 사용할겁니다. 티스푼으로 두개 정도 콩나물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참치액, 홍게액 섞어서 양념할게요.
혹시나 참치액이나 홍게액 없으시면 집에 있는 다른 액젓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쟤네가 감칠맛의 끝판왕이라 더 맛나요. 둘 다 사기 부담스러우시면 참치액 먼저 사시는 걸 강추합니다. 여기 저기 잘 사용하실거에요.


7.본격 간 맞추기. 예전에는 좀 싱겁게 만들었는데, 그렇게 만들어놓으니 밥이랑 먹을 때 좀 심심해서 양을 좀 늘렸어요. 근데 집집마다 소금 국간장 액젓의 짠 정도가 다르니 처음에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 싱거우시면 후첨하시길 추천드리는 바이옵니다.


국간장 삼분의 이 티스푼


참치액 삼분의 이 티스푼


홍게액도 삼분의 이 티스푼



참기름은 한 개 가득 넣어주고요.


얘네를 잘 조물조물 섞어줍니다. 저희 집 양념은 저 정도 넣어도 안 짠데, 보통은 저 3가지(국간장, 홍게액, 참치액 )섞어서 1티푼 넣어보고 더 넣더라구요.



8.오늘의 하이라이트 검정 깨
두 숟가락 넣어 팍팍 찧어줍니다. 갓 빻아서 쓰는 게 제일 좋아요~





8.고옵게 갈은 흑임자를 콩나물에 넣어줄게요.





이 정도 양이에요.
요런 비주얼.

맛이 생각나서 글 쓰는 지금도 침이 주릅



9. 완성입니다. 무치고 나면 따뜻해서 진짜 맛있으니까 저녁에 다 먹을 수도 있고.





많이 무친다고 무쳐도 항상 저 정도 양
담엔 두 봉씩 무쳐야지 안되겠어요.

너무 맛있어서 금방 없어지는 반찬이거든요.





집집마다 자주 해드시는 반찬. #콩나물무침
아주 조금 색다르게 한 번 해 드셔보세요.



약간의 변화가 생활에 큰 활기를 불어넣어줄거에요.
사소한 것의 중요함을 잊지말라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글처럼 사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일상 만들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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