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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파 라히리 <책이 입은 옷> 마음산책 책 표지 작가소개 내용

flymint 2022. 11. 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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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사람을 확 잡아끄는 매력이 있는 글입니다.

 

작가가 교복입는 사촌들을 부러워하는데 

우리는 왜일까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읽게 되잖아요

 

작가가 살고 있는 세상의 갖가지 차별을 생각한다면

그녀가 왜 그런 삶을 꿈꾸게 되었는지 

깊은 이해를 함께하는거죠

 

 

 

 

강요된 정체성을 덧입는 느낌

 

 

 저는 교복을 입으며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다른 상황에 놓이니 같은 것을 두고도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지금도 교복이나 제복에 대한 흥미가 상당한 편인데... 그러해서 이 책이 가진 표지에 대한 사색이 더 즐거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가진 정체성의 문제를 옷에서 부터 시작해 표지의 문제로 표현해 가는 과정이 간단하고 흥미롭답니다. 


 이 가을 책을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모르겠다거나 짧은 에세이가 읽고 싶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금방 읽을 수 있으니 강추합니다.

 

 

줌파 라히리

 

1967년 영국 런던의 벵골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남

미국으로 이민하여 로드아일랜드에서 성장함

바너드대학에서 영문학 전공

1999년 첫 소설집 '축복받은 집' 출간 

그 해 오헨리 문학상과 펜/헤밍웨이 문학상 

이듬해 퓰리처상 수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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